이규동(李圭東)
이규동은 일제강점기, 중국 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자.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1917년 이후부터 만주 지역에서 활동하였다. 정의부에서 이청천과 활동하였으며, 만주사변 이후 남자현과 함께 일본 고위 관료를 척살하는 활동을 하였다. 영신농업학교를 설립하고 교육사업을 하면서 조선독립촉진회를 조직하였다. 광복 이후 동북한국교민연합회 파견 대표단장으로 재만 동포의 신속한 귀국 대책을 요청하였고, 그들의 참상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